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로스 케이로스 (문단 편집) ==== [[손가락 욕#s-2.1.1|주먹감자]] 사건 ==== [[파일:external/img.sbs.co.kr/10000364978.jpg]] 2013년 6월 11일. 한국과 이란은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당시 이란은 조 2위를 기록하고 있었고 한국은 조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우즈베키스탄]]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한국이 이란을 격파한다면, 이란은 조 3위 이하로 떨어져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향하거나 월드컵 진출에 실패할 수 있었다. 흔히 한국과 이란 간 갈등의 발단을 최강희 감독이 제공했다고 잘못된 사실이 퍼져나가고 있는데 '''먼저 도발적인 발언을 한 것은 엄연히 이란 측이다'''. [[자바드 네쿠남]]이 "한국 대표팀에게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발언한 것. 이에 [[최강희(축구인)|최강희]] 감독은 "네쿠남인지 다섯쿠남인지... 농구선수야?"라며 무시했고, [[기성용]]도 "인터넷도 안 되고 운동장 잔디도 안 좋고... 지옥이 맞긴 맞는 것 같다."며 공격적인 발언을 한 네쿠남과 낙후된 훈련장을 내어준 이란측을 동시에 비꼬았다.[* 당시 이란은 한국 팀에게 자갈 밭 수준의 훈련장을 제공했으며, 숙소 배치 역시 상식 이하의 모습을 먼저 보인 게 이란이다. 한국이 계속 클레임을 걸었음에도, 이란 측이 이를 쿨하게 씹었던 것이다.] [[손흥민]]도 이 때 네쿠남의 발언을 마음에 담고 있다가 다음해 한국 홈경기 때 "네쿠남이 피눈물을 흘리게 하겠다"는 매우 격한 도발도 했었다. 그럴 정도로 크게 논란이 됐었던 것이 네쿠남의 도발인데, 이걸 기억에서 지우고 최강희가 먼저 도발했다가 주먹감자 맞았다고 왜곡된 사실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다.[* K리그 팬 중 전북 안티가 많아서 그런거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란 사람들도 안 할 억지주장을 펴고 있다.] 이란전에 앞서 한국의 승리로 끝난 우즈벡전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강희 감독은 "우즈벡보다 이란이 더 밉다. 이란을 이겨서 우즈벡과 함께 월드컵 갈 것'이다. 케이로스 감독한테 내년 월드컵은 포르투갈 집에서 TV로 편안하게 보기를 바란다." 등의 도발을 했고, 여기에 최강희 못지않게 입담이 거친 케이로스 감독도 "최감독에게 우즈벡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하겠다. 우즈벡 유니폼을 입을 용기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맞도발했다. 양국 언론들까지 이를 부채질하며 점입가경에 들어섰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15개의 슈팅을 날리며 압도 하였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이란은 선수비 후 역습 전술로 결국 한골을 넣으며[* 이 한골을 내준 [[김영권|원흉]]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5년 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전차군단]] [[카잔의 기적|침몰]]의 선봉에 서게 될 줄은 전세계 그 누구도 몰랐다.'''] 1: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란은 선수고 감독이고 할 것 없이 한국팀을 조롱했으며, 이에 한국대표팀과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파일:5SyPEDp.jpg]] 이후 케이로스는 손수 '''최강희 감독의 얼굴에 우즈벡 유니폼을 합성한 티셔츠까지 제작'''해서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 등 조롱을 계속했다. 이 일로 케이로스는 [[FIFA]]로부터 벌금 처분을 받았는데, 한국에겐 아무런 처벌이 주어지지 않았다며 이란 축구협회가 항의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한국과 이란 간의 사이는 급속도로 냉각되었고 케이로스는 한국 축구팬들의 밉상으로 찍혔다. 또한 [[인터넷]]에서 당시 사건과 관련된 여러 장면들이 캡처되어 빠르게 전파되었고 아래처럼 패러디되어서 큰 화제를 남겼다. [[파일:ZoU7O5l.gif]] 그 후 1년이 지난 2014년 11월, 케이로스는 한국과의 A매치 친선전을 앞두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amatch/news/read.nhn?oid=119&aid=0002049655|‘주먹감자 사과’ 케이로스 화해 손짓 의도는?]] 이란의 테헤란에서 성사된 이 경기는 1대0 으로 한국이 패배했으며, 당시 한국 감독은 [[울리 슈틸리케|슈틸리케]]였다.[* 이 감독도 [[세바스티안 소리아#s-3.1|발언]]이나 행동 등 문제가 많았던 감독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